오늘은 직장인이라면 한번 쯤 기억하고 있어야 할 내용으로 찾아왔습니다.
혹시 일하다가 다쳐서 병원에 누워만 있어야 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일을 쉴 수 밖에 없는 상황.. 정말 당황스럽고 불안하죠.
제 지인도 업무 중 사고를 경험했거든요.
저는 지인 덕에 “산재 휴업급여“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일을 하지 못하는 동안 급여가 나온다?” 처음엔 저도 나와봤자 얼마나 나오겠어? 위로금 정도 나오겠지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궁금했던 분들을 위해 산재 휴업급여에 대해서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산재 휴업급여는 무엇인지 그리고 신청을 어떻게 하는지 또 금액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연장은 가능한지?
현실적인 내용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산재 휴업급여란?
산재 휴업급여는 다들 알고 계시는 거처럼 업무와 관련이 있어야 합니다.
조금 애매하지만 산재 판정 기준을 아래와 같습니다.
- 업무상 사고 : 사업주의 관리 아래 업무를 하다 업무와 관련되어 생겨난 사고
- 업무상 질병 : 업무를 수행에 있어 생긴 질환이나 업무와 관련된 어떤 요인에 의하여 발생한 질병
- 출퇴근 재해 : 직장에 출퇴근 시 생긴 사고 (교통수당 관계없음)
산재 판정을 받게 되면 일을 못 해서 손해 본 돈을 나라에서 대신 주는 급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지급하고, 치료 중이라 출근을 못 하는 기간에 “평균 임금의 70%”를 매일매일 지급해 줍니다.
여기서 잘 알고 계셔야 하는 부분이 바로 회사에서 지급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서 금액이 지원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저도 그 중에 한 사람 이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
요양급여와 휴업급여가 있는데 이것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간략하게 말해 아래처럼 이해하시면 됩니다.
- 요양급여 : 병원 치료비
- 휴업급여 : 받지 못한 월급
산재 휴업급여 지급 기간
산재 휴업급여 지급 기간은 출근을 하지 못한 날 부터 가능합니다.
단 재해 발생 후 처음 3일은 무급이예요.
이건 무슨 말인가? 싶지만 이건 법적으로 정해진 내용입니다.
이 말을 반대로 말하면 3일 안에 치료가 가능하다면 휴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말과 같죠.
요양기간 3일 이후 부터는 산재 휴업급여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휴업급여 지급 결정일부터 14일 이내 지급하는 게 원칙입니다.
그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볼까요?
산재 휴업급여 금액 계산법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 부분이 바로 내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일텐데요.
산재 휴업급여 금액은 평균임금의 70% 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하루 평균 임금이 10만원이라면
- 하루 7만원 정도가 산재 휴업급여로 나오는 셈이죠!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으실 겁니다.
일용직이나 알바생도 산재 휴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답변은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입니다. 휴업급여는 물론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평균 임금을 계산할 때 최근 근무일수와 임금을 기준으로 정하기 때문에 조금 복잡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근로복지공단으로 연락하면 아주 상세히 알려준답니다!! (경험담!!)
자!! 이제 자신이 산재 휴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바로 신청해야겠죠?
신청 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산재 휴업급여 신청 방법
산재 휴업급여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직접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합니다.
신청을 하기 전 먼저 준비해야 할 것들을 확인해 봅시다!
- 휴업급여 청구서 ( 다운로드 바로가기)
- 의사 소견서 ( 요양이 필요하다는 내용 포함)
- 임금대장 또는 급여 내역 (3~ 4개월 치 정도)
- 근무 중 산재 입증 서류 ( 산재 승인 받은 경우 생략 가능)
자 그럼 온라인 신청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휴업급여 온라인 신청 방법
-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 서비스로 접속합니다. (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본인인증(간편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합니다.
- 메인 화면에 보이는 휴업급여 청구를 클릭합니다.
- 모바일 앱으로도 가능 ( 모바일 신청 바로가기)
-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 화면의 안내에 따라 휴업급여 청구서를 작성합니다.
- 개인 정보, 재해 정보, 요양 정보, 휴업 기간 등을 정확하게 입력
- 필요한 첨부 파일을 업로드( 임금 대장, 통장 사본, 진단서 등)
- 사업주 확인 ( 1회차 청구 시)
- 최초 휴업급여 청구 시에는 사업주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 온라인으로 사업 주에게 확인 요청이 가능하며 사업 주가 토탈 서비스를 통해 확인합니다.
- 신청서 제출
- 작성한 내용이 맞는지 꼼꼼하게 확인 후 제출 버튼을 클릭합니다.
- 신청 완료 후 접수 번호 확인
- 진행 상황 확인
- 정상적으로 신청이 완료 되면 토탈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으로 지급 진행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휴업급여 직접 방문 신청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근로복지공단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휴업급여 청구서
- 3~4개월분의 임금 대장
- 통장 사본
- 진단서 또는 소견서
- 신분증
- 휴업급여 청구서 작성
- 휴업급여 청구서를 빠짐없이 정확하게 작성합니다. 서류는 위에 링크로 다운 가능합니다.
- 근로자 정보, 재해 정보, 요양 정보, 휴업기간 등을 기재 합니다.
- 사업주 확인란에 사업주의 날인을 받습니다. ( 1회차 청구 시)
- 신청서 제출
- 앞서 설명한 휴업급여 청구서와 나머지 서류를 지참하여 근로복지공단 관할 지사에 방문하여 제출 합니다.
- 우편 제출 또는 팩스 제출도 가능!
- 신청이 완료 되면 근로복지공단으로 전화 연락하여 휴업급여 지급 진행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산재 휴업급여 연장
산재 휴업급여는 승인된 요양 기간 동안 청구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치료가 길어지는 상황이라 산재 휴업급여가 안 나올까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걱정하지마세요!
의사의 소견만 있다면 1년이고 2년이고 연장이 가능합니다.
기억해야 될것은 요양 종료 되기전 미리 의사의 소견을 받아 연장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기간이 넘어가게 된다면 다시 귀찮은 절차를 반복해야 할 수가 있습니다.
산재 휴업급여 유의사항
산재 휴업급여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잊으시면 안되는 중요한 유의사항도 몇 가지 존재합니다.
유의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청구 기한 ( 소멸 시효 )
- 산재 휴업급여는 소멸 시효기간이 존재합니다.
- 휴업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지급 청구를 하지 않는 경우 소멸 시효가 만료되어 휴업급여가 사라집니다!
- 반드시 3년 이내에 신청해야 휴업급여가 사라지지 않으니 이점 꼭 기억하세요!!
- 부정 수급
- 부정한 방법으로 휴업급여를 받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휴업급여 전액 반환 + 수급액 2배 추가 징수
- 고액 또는 상습적인 경우 개인정보 공개도 될수 있어요.
- 향후 산재 보험 수급에 불이익
오늘은 산재 휴업급여 요양기간 지급급여 신청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 아마도 실제로 업무를 보다가 다치셨거나, 주변에 관련된 분이 있어 궁금해서 찾아오셨을 텐데요.
제 글이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산재 휴업급여는 당연히 받아야 할 우리의 권리입니다.
불안해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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