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많은데 주차장은 좁은 우리나라 특성상 곳곳에서 이중 주차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중주차 밀다가 사고시 과실 비율과 보험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목차
이중주차
요즘 신축 아파트의 경우는 지하 주차장을 확보하여 주차 문제가 조금 줄어들었지만 아직까지 수많은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는 이중 주차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이런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오후에 늦게 퇴근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이중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중 주차를 하지 않고 정상 주차를 한다고 하여도 아침에 출근할 때 내 차 앞을 이중 주차로 가로 막고 있는 상황도 여러 번 있죠.
한번은 내차 앞을 가로 막고 이중주차한 차량이 사이드를 당겨 차도 안 움직인채 전화도 받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한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 한적 없으신 가요?
이 상황이 오면 저는 “아, 또 이중 주차야?” 하면서 이중 주차를 하거나 어쩔 수 없이 다른 차를 밀어야 하는 상황이 오죠.
항상 저는 그 순간 머릿속으로 여러가지 불안한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혹시 차를 밀다가 긁히면 어쩌지? 이런 걱정이 밀려오죠.
이런 불안감은 실제로 사고가 일어나면 더욱 커지게 되죠.
이중주차를 밀다가 사고가 나면 과연 누구 책임일까요?
이중주차 밀다가 사고
이중주차를 밀다가 사고가 일어나는 일은 어쩌다가 있는것이 아닌 정말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히 차량을 밀어도 차량이 의도치 않게 움직이거나 밀려 다른 차량과 접촉을 하게 되는 경우죠.
이런 사고는 특히나 주차장이 경사가 진곳이라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중주차 밀다가 사고 모습만 보더라도 아찔한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네요.
영상에서 보신 거 처럼 이중주차 사고는 경사진 곳에서 더욱 자주 발생합니다.
올려둔 이미지와 영상에서는 사고가 생각보다 크게 난 것으로 보이지만 대체로 이중주차 사고는 경미한 접촉사고로 마무리가 됩니다.
이런 사고가 난다면 과실비율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이중주차 밀다가 사고 과실비율
이중주차 밀다가 사고 과실비율은 대부분 차량을 민 사람이 과실이 80 이고 피해 차주는 20%로 정해지는데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주차한 현장 상황이나 바퀴 위치 등을 고려해 100대 0이나 90대 0으로도 판단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가장 궁금한 이중주차 밀다가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를 할 수 있을까요?
이중주차 밀다가 사고 보험처리
차량을 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을 하게 됩니다. 하루를 운전하더라도 자동차 보험을 가입해야하죠.
이중주차 밀다가 사고가 나면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자동차보험으로 보험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운전자가 차량을 운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보험처리가 안된다는 것이죠.
그럼 사고 해결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중주차 밀다가 사고 해결 방법
보통 이런 사고가 일어나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경미한 접촉하고 이기 때문에 차주에게 연락을 취해 개인 합의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큰 피해가 없기 때문에 수월하게 합의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영상에 보시는 거처럼 큰 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때는 자동차 보험이 아닌 일상생활배상책임으로 사고 처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운전자보험이나 화재보험 같은 보험에 일상배상책임 보험이 함께 가입이 되어져 있는 경우가 있으니 집에서 증권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생각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손해를 주었을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는 보험입니다.
그러니 만약 현재 일상배상책임보험이 가입이 안되어 있다면 꼭 특약사항으로 포함하여 가입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보험료도 매우 저렴합니다.
보험이 있는 걸 확인하였다면 피해 사실과 차량 견적서 등을 첨부하여 보험사에 실손 보험을 청구하듯 청구를 하시면 됩니다.
이중주차 사고 예방방법
이중주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체크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 차를 밀 기전 차량의 상태를 체크
- 앞뒤로 차량이 움직일 때 간격은 어느 정도가 되는지 확인
- 이중 주차된 차량 도로의 상태가 경사진곳이 아닌지 반드시 체크
- 차량의 바퀴가 어느 쪽으로 향하는지 확인
만약 차량을 움직였을 때 위와 같은 상황이 있다면 꼭 해당 차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차량 이동을 요청하시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자신이 이중주차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차량의 바퀴는 바르게 유지한 채 안전한 곳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특히나 경사진곳에 부득이하게 주차를 해야 되는 경우라면 고임목을 대어 차량이 밀리지 않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경사진곳은 피하는 게 좋겠죠?
오늘은 이중주차 밀다가 사고 과실비율과 보험처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런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오늘의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전에 차량을 운전하다가 경미한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한번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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