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들 하죠.
저 역시 3년 전, 설계사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저축도 되고 사망 보장도 된다”는 종신보험에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저는 수백만 원의 손해를 감수하고 이 보험을 해지했습니다.
왜 제가 이런 뼈아픈 결정을 내렸는지, 그리고 제가 얼마나 “바보 같은” 가입을 했었는지 그 실체를 하나하나 공개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은 절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목차
저축인 줄 알았다~ 사업비의 무서운 진실
저의 가장 큰 실수는 바로 종신 보험을 “저축”으로 착각한 것입니다.
지인이 설계사이기 때문에 저는 그의 말을 그냥 그대로 믿었습니다.
- 나중에 연금으로 전환할 수있다
- 은행보다 이율이 더욱 높다
- 복리에 복리이자가 붙는다
- 보장도 보면서 저축도 가능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처구니 없는 말이지만 저는 이런 말을 그냥 믿고 비싸지만 저축한다는 생각에 가입을 한거죠.
그럼 실제는 어떨까요?
제가 3년동안 낸 보험료 중 약 30% 가량이 “사업비”와 “사망보장 비용”으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저는 이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가 친구로 부터 이야기를 듣고 나중에야 알게 되었죠.
즉, 제가 100만 원을 내면 70만 원만 저축되는 꼴이죠.
설계사 지인의 말처럼 복리 이자가 아무리 높아봤자 시작부터 30% 떼고 가는데 어떻게 은행 예금을 이기겠습니까?
실제 손실액 계산 (해지 환급금)
저는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바로 해지 환급금을 알아 보았습니다.
제가 한 달에 25만 원씩 3년을 납입했습니다.
총 납입 금액은 900만원 가량 되죠.
해지를 결심하고 그래고 지인 설계사라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가 너머로 들려오는 미안하면서도 당당한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하네요.
- 지금 해지하면 원금 반도 안나와요. 7년만 더 버티면 원금 되고 그 뒤부터 진짜 복리인데, 왜 이 기회를 발로 차요?
그 “기회”라는 말에 순간 욕이 나올뻔~
3년 동안 25만 원씩 꼬박 꼬박 낼 때, 사업비로 7~8만 원씩 먼저 떼어간 사실을 왜 이야기 하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연락을 끊고 저는 보험사로 부터 해지 환급금을 물어보았습니다.
그 답변은 정말 큰 충격을 받았죠.
- 고객님의 현재 해지 환급금은 약 450만 원입니다.
내가 납입한 원금의 딱 절반이었습니다.
3년 동안 열심히 납부한 금액 450만 원이라는 현금이 공중으로 사라지는 순간이었죠.
차라리 매달 같은 금액을 ETF에 투자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죠.
저는 눈물을 머금고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제가 또 깨달은 정보가 있는데요.
종신보험은 사업비를 초반에 왕창 떼기 때문에 10년 안에 해지하면 부조건 고객이 “패배”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종신보험은 투자가 아니라 비용입니다.
저는 제가 경험한 내용을 주변에 친구나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했죠.
반응은 두 가지로 나누어 졌습니다.
- 나도 손해보고 해지했다.
- 나도 가입되어있는데 저축 되는거 아냐?
실제로 가입한 적 없다는 친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 지인들이 가입이 된 상태였습니다.
잘 기억하세요!!
종신보험의 본질은 내가 죽었을 때 남겨진 가족을 위한 “보장”이지 내 노후를 위한 “자산 형성”이 아닙니다.
남겨진 가족을 위한 보장을 원한다면 차라리 정기 보험을 가입하세요!!
자산 형성이 목적이라면 원금보장이 되는 상품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에 삼성 연금 보험이 (원금보장) 이라는 타이틀이 있네요.
그래도 더욱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가 이전에 소개한 보험 온라인 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사이트를 이용하세요!!
끝으로
저 처럼 종신보험을 저축으로 착각하고 가입하신 분들이 해지를 고민하신다면 아래 두 가지는 반드시 체크하세요!
- 기회비용 계산
- 지금 해지해서 돌려받는 돈을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보다 수익이 클지 계산
- 대부분 해지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 납입 중지 감액 완납 활용
- 도저히 손해가 커서 해지를 못 하겠다면, 보험료를 더 이상 내지 않고 보장 기간만 유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450만 원을 인생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해지를 결정했고 비로서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누군가는 저보고 미쳤다고 할 겁니다.
조금만 더 버티지 그랬냐고요.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저는 해지 버튼을 클릭 한 후 매달 25만 원의 현금 흐름을 되 찾았습니다.
이제 이 돈으로 보험사 배 불리는 게 아니라, 매달 ETF에 넣을꺼예요.
저는 오늘 단순히 종신보험을 욕하기 위해 글을 작성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가입한 상품이 정확히 어떤 상품인지 알고 이해한 상태로 가입을 해야한다는 중요성을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작성했습니다.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었나요?
그럼 다음 시간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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