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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대 자전거 사고 택시 대인 접수 거부 해결 방법

    몇 일전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등교하던 중학생 아이가 택시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처음 있는 일이라 굉장히 당황스럽지만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 한편으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택시 기사의 무책임한 대응 방법이였는데요.

    바로 택시 기사의 대인 접수 거부입니다.

    오늘은 제가 차 대 자전거 사고 시 경험했던 상황과 이야기를 전달해 드릴 려고 해요.

    혹시나 저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꼭 아래 방법을 통해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차 대 자전거 사고

    중학생 자녀가 등교를 한다고 자전거를 타고 나간지 20분이 되지 않은 시간 모르는 전화번호로 여러 번 전화가 왔습니다.


    그 전화는 구급대원 과 경찰관의 전화 였어요.

    “아이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으로 이동중이다. 빨리 병원으로 와달라는 소식”


    저는 부랴부랴 병원으로 이동했고 구급대원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급 대원은 아이가 팔과 다리 머리를 다쳤다며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병원에서 사고와 관련된 다양한 검사 결과 다행히도 골절이나 뇌출혈 등은 없었습니다.

    검사 도중 경찰관으로 부터 교통사고 접수를 한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으며 사고 당사자인 택시 기사도 병원으로 와서 명함을 주며 죄송하다는 말과 보험 접수했으니 치료 잘 받으시라는 말을 전해 들었어요.

    이 과정에서 저는 사고의 잘잘못을 떠나 아이를 빠르게 병원으로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치료가 끝났고 병원을 나가야 하지만 보험 접수 번호가 아직 나오지 않아서 제가 계산을 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택시기사 대인 접수 거부

    병원에 나와 학교와 학원에 교통사고 사실을 알리며 아이는 집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택시 기사가 말한 보험 접수해 놓았다는 말을 믿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아이에게 어떻게 사고가 난거냐고 물었죠.


    자신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데 택시가 빠르게 나와 자전거 뒤를 강타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교통사고 경찰관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녀 분이 가해자라는 소식!

    CCTV 영상과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자전거가 횡단보도를 조금 벗어나 도로 주행이며 택시 기사는 좌회전 신호를 보고 주행했다고 해요.


    영상을 보니 자전거가 횡단보도에서 벗어난 것을 확인하였고 저도 운전을 하는 입장이라 우리 아이가 잘못이 큰 거 같아 보였어요.

    하지만 택시도 빠른 속도로 자전거를 보지 못하고 차량을 보고 피하는 아이 자전거 뒷 부분을 빠르게 추돌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우리 아이로 인해 피해를 본 부분이 있다면 보상을 해준다는 말씀을 경찰관에게 드렸어요.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에게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가입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어 상대방 운전자에게도 과실이 있으니 경찰에게 아직 택시 기사로부터 보험 접수 번호를 받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경찰이 그러더군요.

    보험접수 했다고 하던데요?

    저도 그렇게 들었는데 아직 까지 보험 접수 번호를 받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택시기사의 새빨간 거짓말이였습니다.

    이후 경찰과 통화를 마치고 택시 기사로 부터 전화가 오더군요.

    경찰관에게 대인 접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다친 것은 안타깝지만 이건 피할 수 없는 사고였고 대인 접수를 해줄 수 없다고...

    자신이 가해자가 아닌 것을 확인 후 돌변한 거 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사고 장면을 여러 번 확인했지만 택시 기사의 무 과실 주장은 터무니 없는 주장 이였죠.

    교통조사계 경찰관 분도 무과실은 절대 아니라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교통조사계 경찰 역시 대인 접수를 하는 게 맞다는 판단 이였지만 택시 기사가 완강히 거부하면 경찰 입장에서 강제할 방법은 없다고 하더군요.

    차 대 자동차 교통사고 과실비율

    현재 사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자전거 : 자전거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옆을 건너려다 사고가 발생 자전거 운전자는 차량을 발견하고 좌측으로 피하려는 방어운전을 시도했습니다.
    • 차량 : 차량 멈춤 없이 좌회전 신호를 보고 좌회전 하던 중 자전거를 확인하지 못하고 추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형사적인 문제와 민사적인 문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형사적인 문제로 자전거를 차로 본다고 해요 이런 경우 자전거가 신호 위반이 되는 상황입니다.

    횡단보도 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보행자로 인정 받을 있는데 이번 사건은 차대 차로 보는 것이죠.

    형사적으로 본다면 과실 비율보다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눠지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솔직히 지금도 자전거 보다 차량이 더 잘못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민사적으로 살펴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차 대 자전거 사고에서 자전거가 가해자라고 하여도 이건 택시 운전자의 과실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택시 운전자의 과실 : 택시 운전자는 좌회전 신호를 받고 교차로를 통과했더라도, 보행자나 자전거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 서행하고 전방을 주시할 안전 운전 의무가 있습니다.

    사고 현장은 왕복 8차선 삼거리로 횡단보도가 매우 길고 사고 당시 시야가 충분히 확보된 상황 이였어요.

    하지만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상황으로 택시 운전자의 주의 의무 위반에 해당 합니다.


    저는 주변 지인을 통해 차 대 자전거 교통사고 과실 비율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보았습니다.

    • 자전거 50 택시 50
    • 자전거 40 택시 60

    이건 자전거 운전자가 자녀라는 말씀을 드리지 않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만약 자전거 70 택시 30의 과실이 있다고 가정해도 택시 운전자의 대인 접수 거부는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죠.


    택시 대인 접수 거부에 대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살펴보니 정말 많은 분들은 저와 비슷한 경험을 했던 내용들이 있었어요.

    • 보험료 할증 회피 : 택시 운전자는 개인 차량보다 사고 이력이 많아 보험료가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 즉 경미한 사고라도 보험 접수를 하면 보험료가 할증될 것을 우려해 이를 피하려는 의도가 가장 큽니다.

    이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확인해 볼까요?

    택시 대인 접수 거부 해결 방법

    만약 차 대 차 사고라면 자신의 보험사를 통해 해결을 할 수 있지만 차 대 자전거 사고는 상황이 다르죠.

    함께 싸워줄 보험사가 없으니까요.

    더군다나 형사적으로 가해자로 지정되어 상황은 더욱 안좋았습니다.

    게다가 택시는 일반 보험사가 아니라 택시 공제 조합에서 처리하니 더욱 상황이 어려웠어요.

    만약 저의 비슷한 택시 대인 접수 거부를 경험하고 계시다면 아래와 같이 해결하시면 됩니다.

    해결 방법

    1. 경찰에 신고된 상황이라면 교통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 받습니다.
    2. 자신의 병원 진료비 또는 진단서를 발급 받으세요.
    3. 직접청구권 행사 또는 민원제기

    이 과정에서 택시 운전자와 대화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이미 상대방의 대인 접수 거부로 감정이 좋을 수 없으니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전부 동원하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에 민원을 접수하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민원 신청 바로가기

    흔히 보험사에서 분쟁이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금융 감독원에 민원을 신청하듯이 택시 공제 조합과 문제가 발생 시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으로 민원 제기를 하시면 됩니다.

    형사 적으로 가해자라고 하여도 상대방의 과실이 단 10% 만 있더라도 치료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만약 정상적으로 대인 접수가 되었다면 치료비와 합의금을 모두 공제 조합 보상 담당자로 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일어나면 안되는 차 대 자전거 사고 게다가 택시 대인 접수 거부 해결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다양한 교통사고를 경험했습니다.

    자신의 잘못하던 상대방이 잘못하던 항상 보험 회사가 알아서 처리를 했기 때문 이예요.

    하지만 이번 택시 대인 접수 거부 상황을 보면서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지 못하고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 가족에게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가입되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꼭 일배책 보험을 확인해 보시고 없다면 바로 가입하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한 가지 더 택시 운전하시는 분들에게 꼭 말씀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해자 피해자를 떠나 상대방이 다쳤다면 우선 상대방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인간적인 도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면 공제조합에서 상대방에서 구상권을 청구하겠죠.


    그리고 그 판단은 택시 운전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사, 공제 조합, 경찰들의 몫입니다.

    부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대방에게 못할 짓은 하지는 맙시다!

    이점 꼭 기억하였으면 좋겠네요.